루프탑 텐트로 유명한 아이캠퍼가 먼데이닷컴을 너무나 잘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기 좋은 파주로 향했습니다. 루프탑 텐트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요새 코로나19로 더욱 각광받게 된 핫한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호주에서 로드 트립을 다닐 때마다 루프탑 텐트를 활용해 차에서 캠핑을 즐기는 경험을 해보았는데요. 아이캠퍼 본사에 도착하니 직원분들의 차 위에도 수많은 루프탑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캠퍼의 경우 전 세계 33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고 많은 파트너사들, 해외 지사 직원들과 먼데이닷컴으로 활발하게 협업하고 계셨습니다.
브랜드 영업, 홍보, 마케팅, 기획, 디자인, 개발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든 부서에서 먼데이닷컴을 활용하고 있으며, 생산 부서 역시 먼데이닷컴을 통해 제품 출하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영업 부서와 공유하며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이번 방문 때 아이캠퍼 글로벌 세일즈 팀을 이끌고 계신 김범진 팀장님과 먼데이닷컴 사용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저희가 먼데이닷컴 한국 파트너사 업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먼데이닷컴 이재빈 팀장님이 파주 아이캠퍼 본사를 직접 방문해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협업을 해야 하는 제조업체이다 보니 먼데이닷컴을 더욱 더 활용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전 세계 33개국의 딜러 분들을 먼데이닷컴에 게스트로 초대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캠퍼 물품 주문 현황 등 보드 데이터를 딜러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어 해당 데이터들을 전송하는 부차적인 업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먼데이닷컴을 어떻게 아시게 되었나요?
기존에는 잔디라는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툴만 사용하다가 커뮤니케이션 기능하고는 또 다른 색깔을 가진 툴의 필요성을 느껴 트렐로 등 협업 툴을 다양하게 시도해봤어요. 하지만 다른 툴들은 직관적으로 업무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먼데이닷컴 보드를 보게 되었고 오히려 ‘채팅’ 기능이 없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들어 먼데이닷컴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현황을 보드 내에서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고 팀원들과 적당히 소통할 수 있는 멘션 기능으로 보드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업무 효율성을 가장 극대화한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먼데이닷컴을 사용하면서 고객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기능 업데이트가 빠른 것이 가장 감동했던 포인트였습니다. 사용자의 반응을 가장 세심하게 살피는 느낌이 있어서 먼데이닷컴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먼데이닷컴 한국 파트너사에서 방문 세미나, 트레이닝, 미국지사 직원들과의 비디오 컨퍼런스를 진행해 주신 부분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다른 협업 툴의 경우 전체적인 세일즈 프로세스에서의 지원이라기보다는 과정 일부분의 서포트가 이루어지는 것에 반해 먼데이닷컴은 고객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먼데이닷컴에서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먼데이닷컴 양식 기능
해외에 있는 파트너사 또는 딜러들을 모집하는 데 먼데이닷컴 양식 기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불량이나 A/S 관련 이슈들을 접수 받을 때도 먼데이닷컴 양식 기능을 활용하여 작성된 내용들을 먼데이닷컴 보드에 자동으로 채워 넣고 순차적으로 처리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메일 연동 + 자동화 기능
신규 거래사들과의 소통, 주문 접수 및 거래대금 입금, 생산 지시, 물품 준비, 물품 픽업 등 클릭 한 번으로 이 모든 정보들이 운송사에 전송해 물건을 자동으로 배차하도록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물건을 납품하다 보니 20개 이상의 운송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운송사들에게 매번 기계적으로 보내야 하는 요청 이메일을 자동화함으로써 훨씬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라별 컬럼을 활용한 글로벌 딜러/파트너사 관리
생산, 제조, 출하 업무를 모두 하고 있다 보니 관련 정보들을 한데 묶어서 다음 절차에 공유하는 데에 있어서 먼데이닷컴 자동화 기능으로 업무를 간편화했습니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팀, 영업팀, 제조팀 등 각자 워크플로우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같이 일을 해나갈 수 있는지와 관련하여 먼데이닷컴 파트너사 이재빈 팀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먼데이닷컴을 도입하고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이메일이 많게는 30~50%까지 줄었습니다. 너무 불필요한 메시지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메일 과포화 상태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이메일 폭탄을 피하고 싶었고 이메일이 계속되다 보면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 뭐였는지, 이 커뮤니케이션이 결국엔 어떻게 흘러갔는지 잊어버릴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먼데이닷컴이 이메일 과포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미국 지사와 화상회의를 할 때, 혹은 본사에서 주간 회의를 할 때 보드를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니 내용을 바로바로 기록하고 수정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위한 자료를 만들 필요가 없어져 편했습니다.
주간 회의 보드의 경우 그 week에 이야기해야 하는 이슈들을 하위 아이템으로 미리 추가해두고 각 팀에서 진행했던 내용들을 컬럼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회의 보드를 생성하였습니다. 모든 부서의 상황들이 한눈에 보이는 주간 회의 보드를 생성함으로써 정말 간편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먼데이닷컴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먼데이닷컴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심플하고 직관적이지만 각 조직에서의 다른 업무 방식을 명확하게 알아야만 120%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업하는 각 조직의 워크플로우를 명확하게 알지 않으면 먼데이닷컴을 처음에 세팅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부적으로 기능이 엄청 많고 그런 기능들을 잘 활용해야 먼데이닷컴을 제대로 활용한다고 할 수 있기에 초반 세팅 시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애초에 어떤 보드 뷰를 사용할지 고민한 후 보드를 구성해야 하는데, 먼저 보드를 구성하고 보드 뷰를 쓰려고 하면 보드 셋업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급할 때 검색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데 아직 한국어가 제대로 검색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은 아직까지 수직적인 문화, 결재 문화가 있다보니 먼데이닷컴은 그러한 수직적 문화에 맞춰진 플랫폼이 아니라서 결제 기능이 없어 아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이캠퍼에서 먼데이닷컴을 너무 잘 사용하고 계셔 김범진 팀장님과의 인터뷰 내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먼데이닷컴에 대한 다양한 활용 이야기를 나눠주신 김범진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캠퍼 외 다양한 먼데이닷컴 한국 사용자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인터뷰를 기대해 주세요!
새로운 협업의 시작, 먼데이닷컴과 함께하세요!
📌 SPH는 먼데이닷컴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사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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