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과 목표의 차이가 뭔지 아시나요?
이 둘을 동의어로 알고 있었다면…혼자가 아니십니다. 사실 저도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잘 몰랐거든요..!
다들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목적 의식을 가져라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하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크게 와닿지 않죠…이 둘을 비슷하게 사용하는 게 뭐가 문제냐, 대충 찰떡같이 알아들으면 되지 않나?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젝트 관리의 기본은 바로 ‘명확성’이라는 것! 성공적인 PM이 되기 위해서 우선 목적과 목표의 차이가 무엇인지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갑시다.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 무엇이 다른가요?
먼저 국립국어원에 물어봤습니다.
목적(目的)
「1」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 목적을 달성하다/목적을 이루다/목적을 향해 나아가다/목적에 도달하다/뚜렷한 목적을 세우다/이 시험의 목적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다.
「2」『심리』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의 관념. 또는 목표로 향하는 긴장.
「3」『철학』실천 의지에 따라 선택하여 세운 행위의 목표.
「4」『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사실이 존재하는 이유.
목표(目標)
「1」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으로 삼음. 또는 그 대상.
¶ 목표를 달성하다/목표를 세우다/목표를 정하다/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다/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아파트를 짓고 있다.
「2」도달해야 할 곳을 목적으로 삼음. 또는 목적으로 삼아 도달해야 할 곳.
¶ 목표 지점/사격 목표/목표를 향해 전진하다.
「3」『심리』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
이 정의들만 봐도 감이 오시죠? 목적은 실현하려는 일 또는 상태, 목표는 어떤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정량적 지표를 뜻합니다. 목적이 조금 더 모호하고 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로젝트 관점에서의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
프로젝트에서 이야기 해보자면, 목적(Goal)은 프로젝트가 달성하고자 하는 작업에 대한 상위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비전과 일맥상통합니다.
목적은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성취하고 싶은 결과이자, “무엇을 원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죠. 프로젝트 관리에서 이 질문은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클라이언트나 상사에게 가장 먼저 묻는 질문입니다. 즉, “프로젝트의 목적이 무엇이냐?”라고 묻는 것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겠습니다.
목적은 프로젝트의 북극성과 같은 역할을 압니다. 팀원 모두가 프로젝트의 목적을 이해한다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그것만 따라가면 됩니다.
목적은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목적은 결과만을 말합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목적이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목적에는 목표가 필요한 것이죠!
목적(Goal) | 목표(Objective) |
리드 개선 | 이번 분기 내로 폼 완성 5% 증가시키기 폼으로 들어오는 리드 퀄리티 개선하여 올해 오류 데이터 10% 이상 줄이기 |
UX 개선 | 클릭 3번 이하로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 얻을 수 있게 하기 2021년까지 웹사이트 WCAG 2.1AA 기준 충족시키기 |
목표(Objective)는 좀 더 구체적입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팀이 해야할 일을 정의해주는 것이 바로 목표입니다.
목표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 제품 등을 설명하므로 프로젝트를 더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자세한 컨텍스트를 제공합니다.
목표는 성공에 대한 경계나 제약을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는 질문의 대답이 되는 것이죠. 이처럼 목표는 프로젝트에 구조를 제공하고 최종 목적에 가까워지게 합니다.
S.M.A.R.T 목표 설정
목표를 설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S.M.A.R.T 프레임워크를 따르는 것입니다. S.M.A.R.T 프레임워크는 목표를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가능하고(Measurable), 달성 가능하고(Attainable), 목적에 적합하고(Relevant), 시간을 엄수하게(Time-bound)함으로써 목표에 더 많은 의지를 부여합니다.
S.M.A.R.T 목표의 예시
S.M.A.R.T 목표가 어떤 것인지 예시를 통해 한 번 살펴볼까요? 아래와 같이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를 설정했다고 해봅시다.
목적: 자산 관리 SaaS 회사에서 교육을 받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입시다.
목표: 1월 1일까지 이메일 지원을 대체하여 평균 응답 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빠른 온라인 사례 시스템을 구축합시다.
이제 이 목표가 어떻게 S.M.A.R.T 프레임워크를 충족하는지 봅시다:
- 구체적(Specific):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 측정 가능(Measurable): 응답 시간 2시간이라는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 달성 가능(Attainable): 새로운 사례 시스템이 이전 이메일보다 더 신속하게 고객을 지원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목적에 적합(Relevant): 온라인 사례 시스템은 응답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하기 때문에 적절한 목표입니다.
- 시간 엄수(Time-bound): 마감일을 설정했기 때문에 시간을 엄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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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적을 세우는 것은 쉽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설정하면 되기 때문인데요. 목표를 세우는 것은 조금 더 어렵지만,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진짜 어려운 건, 세워 놓은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여기서 먼데이닷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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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솔루션으로 여러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컬럼: 상태, 숫자, 사람, 타임라인, 날짜, 텍스트 등 34가지 컬럼 유형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 간트 차트: 뷰 타입 중 하나인 간트 차트 보기를 사용하여 작업 종속성을 생성하고 작업 담당자와 마감일을 표시합니다.
- No-Code 자동화: 사전 생성된 100가지 자동화 레시피 제공, 직접 커스텀 가능, 타 툴과 연동하여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는 무엇인가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목적(Goal)이란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방향이며, 목표(Objective)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하는 구체적인 단계입니다. 목적 없이 목표만 세우면 방향성을 잃기 쉽고, 반대로 목표 없는 목적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지금 여러분이 세운 목표들은 궁극적인 목적과 잘 연결되어 있나요? 목표를 점검하고 조정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비로소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목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포스팅을 모두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제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자신있게 말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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