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창고에서 시작할 때부터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되기까지 함께한 성공 메뉴얼이 있습니다.
바로 ‘OKR(Objective Key Result, 목표·핵심결과지표)’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OKR이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OKR” 이란?
OKR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Objective)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결과(Key Result)를 설정하는 목표 관리 체계이자 성과 측정 방법입니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성과 측정 방식으로 핵심성과지표(KPI)가 널리 쓰여왔는데요.
KPI는 목표나 재무적 성과 달성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과 상관없이 목표 달성 여부에만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OKR은 무엇 때문에 목표달성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인지 대해 고민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수립하여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인 핵심 결과를 설정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KPI와 차별화됩니다.
OKR은 어떻게 설정할 수 있나요?
👩🏻🏫 팀/회사 멤버 모두에게 동기 부여가 가능한 목표를 수립한 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측정 가능한 핵심 결과를 설정합니다. 그 다음, 핵심 결과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기적으로 성과에 대해 측정해 나가면 됩니다!
- 목표 (Objective)는 도전적으로! 달성 확률 50~70% 수준으로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할 것
- 핵심 결과 (Key Result)는 측정 가능해야 하며, 하나의 목표 당 3~5개를 넘지 않아야 한다.
- 핵심 결과들이 모두 달성된다면, 해당 목표 역시 반드시 달성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핵심 결과들을 잘못 설정한 것!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혹시 이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음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뿐만 아니라, 목표와 결과 설정을 멤버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멤버들의 참여도와 책임 의식이 자연스레 높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
또한, OKR은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이를 위한 현실적 접근 방법 그리고 검증과 리뷰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체계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기업의 성과와 구성원의 성장 모두를 함께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지속적인 CFR을 통해 OKR을 촉진시켜주세요!
CFR 이란 Conversation(대화), Feedback(피드백), Recognition(인정)을 의미하며, OKR이 무사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
OKR의 결과는 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죠.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모든 멤버가 아이디어를 모으고 피드백 하며 서로 커뮤니케이션 해야합니다. 더 나아가 대화와 피드백이 잘 진행되었다면, 칭찬과 격려를 통해 멤버들을 인정해주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인정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정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정할 때에는 TEB관점(Thanks, Evidence, Benefit)으로 감사한 일과, 감사한 일에 대한 증거 그리고, 그로부터 발생한 베네핏을 설명해주면 더욱 구체적인 인정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정과 격려를 바탕으로, 팀 멤버들은 주도적으로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고, 스스로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OKR,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OKR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위한 방법을 세운 뒤, 그 결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세스로
짧게는 주 단위, 길게는 분기 단위로 성과를 리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OKR 진척도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리뷰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먼데이닷컴의 기능들을 활용하면, TEB를 포함한 모든 OKR 과정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드 내 그룹을 구체적이고 공격적인 목표로 설정하고, 각 아이템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결과들을 정의합니다.
추가적으로, 하위 아이템을 활용하면 핵심 결과 달성을 위한 세부 전술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핵심 결과 설정을 마쳤다면, 컬럼 타입을 추가하여 TEB 기준을 설정해주세요.
먼데이닷컴의 다양한 컬럼 유형을 활용하면, 회사 내부에서 설정한 기준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답니다!
먼데이 TIP! 숫자 혹은 평가 컬럼을 활용하여 구체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검증하고, 리뷰해보세요! 😎
✔︎ 먼데이닷컴 workdocs
아이템으로 목표를 설정했다면, 목표 달성까지 마일스톤 미팅, 씽크업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
혹시 아직 구글독스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구글독스를 사용한다면, 조직 규모가 커지고 트래킹할 목표들이 많아지면 논의된 내용이 어떤 문서에 있는지 관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먼데이닷컴의 새로운 기능 Workdocs를 활용하면, 각 핵심 결과에 대한 내용을 개별 문서로 추가하여 관리가 가능합니다.
workdocs는 구글독스와 동일한 기능의 공유 문서로써, 여러분과 팀원이 각자 요소들을 추가하여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 문서를 통해 핵심 결과 달성 과정을 기록하며, 과정에 대한 CFR을 관리할 수 있답니다!
Workdocs를 활용하여 먼데이 내에서 여러분의 작업들을 저장하고 공유하고, 업무를 더욱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정리해보세요! 🙌🏻
📌 Workdocs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러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먼데이닷컴을 활용하여 모든 멤버들이 공통된 가이드라인 아래 OKR을 함께 설정하고 공유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샌드박스, 당근마켓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일궈낸 유수의 기업들은 OKR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OKR 아래, 멤버 각자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멤버들 간 인정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연스레 회사 전체의 목표를 달성하게 되는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OKR은 단순 성과 관리나 목표 관리 체계를 넘어 경영 방법론으로도 여겨지고 있으며,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먼데이닷컴을 통해 목표 설정 그리고 검증, 리뷰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OKR 체계를 구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