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희 회사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여의도의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국내 최고 금융 IT 회사 코스콤에 다녀왔습니다! 😄 처음에 먼데이닷컴 문의 주실 때도 저희 회사 건너편에 있다며 바로 찾아오겠다고 하신 게 생각이 나네요. 코스콤이 먼데이닷컴을 도입한지도 벌써 3달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먼데이닷컴을 아주 잘 활용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먼데이를 처음 도입해주신 윤태헌 팀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먼데이닷컴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셨나요?

제가 모바일 팀에 새로 오게 되고 나서 일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라 일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보고가 웹 메일로도 오고, 사내 MIS 메일로도 오고, 자체 그룹웨어에서도 오고…경로가 너무 많아서 헷갈리기도 했고요. 그래서 팀원에게 협업툴 조사를 해보라고 해서, 먼데이닷컴과 아사나 등 다섯개의 협업툴이 후보에 있었습니다.

그 중 먼데이닷컴을 선택한 이유는, 먼데이닷컴 도입을 고려하는 대부분이 40대 이상의 관리자들일 것 같은데, 이 세대는 엑셀이 익숙하거든요. 먼데이닷컴이 엑셀과 비슷한 느낌이라 먼데이닷컴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데이닷컴이 가장 직관적이고 러닝커브가 낮아 보였기도 하고요. 또 중요한 이유는…회사가 가까워서! 처음에 교육을 신청했었는데 SPH 이재빈 팀장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도입의 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데이닷컴을 선택하기 전에, 유튜브도 많이 찾아봤어요. ‘먼데이 투게터‘ 유튜브 채널에서 먼데이닷컴 파워유저 행사 영상을 봤는데, 거기서 한 사용자 분이 “먼데이닷컴으로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시는 걸 보고 ‘아 이거다!’ 싶었죠. 저희가 협력사 직원들과 원격으로도 근무하는 일이 많은데, 그런 직원들의 업무량을 관리할 방도가 없어서 고민이었거든요.

먼데이닷컴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계신가요?

정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10개의 증권사의 모바일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프로젝트별로 보드를 관리하고 있고요, 일정 관리나 할 일 정리 등도 다 먼데이닷컴으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보드는 WBS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고객 요구 사항이 들어오면 보드에 다 등록하고, 담당자 배정하고…이렇게 하니 워크로드도 관리가 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WBS라 하면 엑셀로 팀장이 혼자 보고, 팀원들을 쪼고 이런 느낌이었는데, 먼데이닷컴으로는 각자 할 일을 보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팀장은 워크로드를 보고 업무를 잘 배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데이닷컴 WBS 템플릿 예시

또 UAT(User Acceptance Test)는 자산 운용사를 다 게스트로 등록해서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실시간으로 보드에서 확인하고 고쳐줄 수 있고요. 기존의 도구들은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많이 듭니다. 전화도 해야하고, 받아서 적고, 전달하고 등등… 이런 것들이 다 커뮤니케이션 비용이잖아요. 먼데이닷컴에서는 고객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담당자가 확인한 후 상태만 바꾸면 되니까,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엄청나게! 줄어들었습니다.

테스트 케이스도 이런 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테스트에는 디자이너, 퍼블리셔, 개발자, 고객이 이렇게 함께 일을 해야 하는데, 먼데이에 모두를 등록해서 관리하면 되니, 이것 역시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줄어들고 편리하죠.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 놓은 보드를 템플릿으로 저장하여 활용 중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기존의 템플릿을 활용하면 되고요. WAS, UAT, 공지사항 등을 다 템플릿으로 만들어 두었어요.

아, 그리고 회의도 먼데이닷컴으로 합니다! 원래는 엑셀로 회의를 했는데, 지금은 먼데이닷컴에서 스케줄 확인하고 끝입니다. 주간 업무일지도 따로 쓰지 않아 아주 좋죠.

<코스콤 실제 사용 보드>

워크로드 보기로 팀원들의 업무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업무량을 나타내는 동그라미를 누르면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트차트 보기, 캘린더 보기를 활용하여 쉽게 일정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먼데이닷컴을 도입하고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팀원들이 스스로 알아서 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공평한 걸 원하잖아요. 그런데 그 공평함의 잣대가 있어야죠. 먼데이닷컴에 팀원들이 할 일과 한 일 등을 다 기록해 놓으면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티가 나니까…젊은 팀원들이 이런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만약 먼데이닷컴에서 업무량을 보니 후배가 나보다 일을 더 많이한다면..? 그러면 윗사람도 자연스레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도 계속 말씀드렸듯,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정말 많이 줄어듭니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여러 개면 거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들이 다 비용이거든요. 이제는 팀원 전부 먼데이닷컴으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먼데이닷컴에는 객관적으로 자기가 한 일과 업무량이 나오니까 서로 싸울 일도 없고요. 매일 일 많다고 불평하는 직원들에게도 먼데이 워크로드 보여주면 아무 말 안하시더라고요…😂

먼데이닷컴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태블릿과 모바일 버전이 웹에 비해 약한 것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시보드는 웹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불편해요.

그리고 저희가 금융 쪽이다 보니까 보안이 제일 중요한데, 먼데이에서는 보안 관련 정책들을 바로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외국 툴들이 요즘 다들 보안 이슈에 민감한 걸로 알고 있는데, 먼데이에서도 그런 보안 정책들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안 페이지가 많이 숨어있긴 하네요….먼데이닷컴 본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 코스콤 윤태헌 팀장님 / (우) SPH 이재빈 팀장님

윤태헌 팀장님을 뵙고 나니 저도 다시 한 번 먼데이에 대해 배운 기분이었네요.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고객의 입장에서 먼데이의 장점을 쏙쏙 듣고 나니 더욱 뿌듯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줄고, 직원들이 알아서 일을 하고, 업무량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먼데이닷컴! 팀장님이 주신 피드백은 계속해서 먼데이닷컴에서도 보완 중인 부분이니까 계속 관심 부탁드립니다. 😀


새로운 협업의 시작, 먼데이닷컴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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